오늘은 ebs에서 새로 시작한 문해력 유치원을 정리해봤어요!
문해력에 관심도 많고 육아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진짜 너무 유익하더라구요.
그럼 바로 고고!
원장님 안녕하세요😁
조곤조곤 설명을 아주 잘해주세요.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에요.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과제를 해결하는 능력까지 포함해요.
문해력은 우리 삶에 폭넓게 영향을 줘요.
요새 문해력이 그래서 더 이슈죠?
여기서 실험대상을 6세 유아들을 선정했는데,
문해력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계속해서 발달하는 능력이에요.
엄마 배 속에서도 아이는 듣고 있어요.
그리고 만 4세무렵부터 기초문해력 발달이 두드러진답니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문해력의 기초가 탄탄히 쌓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6세 유아들이 선정 된 거에요.
이렇게 여러가지 말들이 많아요.
아이들 개성처럼 문해력 육각형도 각각 달라요.
문해력 성장의 모든 비밀이 여기 있어요!
문해력 육각형 형태가 달라도 괜찮을까요?
6세는 기초 문해력이 한창 성장할 시기에요.
여기서 6세는 기초읽기와 기초쓰기는 높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다른 문해요소엔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소은이네를 볼까요?
티비를 보면서 먹느라 밥먹는데 1~2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그리고 집중력이 떨어져 금방 싫증내고 다른걸 하는 등 이런게 아빠(배우 김기두)는 걱정된다고 해요.
진득이 앉아서 책한권을보고 싶은데 책한권을 다 못끝낸다구요.
소은이의 문해력 6각형이에요.
듣고 이해하는 능력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에요
문해력이 뛰어난 아이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집중력과 이해력!
아직은 읽고 이해하는 단계가 아닌 듣고 이해하기 단계에요.
아이들의 눈빛과 표정에 답이 있어요.
성공경험이 쌓일수록 아이들의 자존감이 높아져요.
유아기의 집중력과 이해력이 초등학교 입학 후 학업성취에 영향을 줍니다.
답은 바로 식사할 때 미디어를 보는 것이에요!
많은 부모들이 미디어를 밥을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해결책으로 활용중이지만,
멀티태스킹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에요.
그리고 재밌는 영상을 본다고 해서 내용을 다 이해하는 것은 아니에요.
부모들은 적어도 미디어에는 집중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니에요.
그래서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요.
유아기 문해력 발달에 중요한 첫번째 요소는 집중력이기 때문이에요.
아이의 집중력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다른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기들은 책을 끝까지 읽기 힘들어하는데,
그림책 끝까지 읽기도 좋아요.
그것 자체가 집중력 향상을 의미하니까요.
책을 읽는다는 건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해가는 과정이에요.
아이에게 그림을 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해요.
그리고 아이에게 어려운 부분은 더 적극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해요.
다음 주인공을 보러갈까요?
엄마랑 영어로도 대화하는 나예에요.
알파벳 쓰기도 척척잘해요.
나예는 여섯 살에 남들이 들어가기 어렵다는 영어유치원 2년차 반에 합격해서,
엄마는 이 아이가 어휘력과 언어감각에서 처지는 편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치만 나예의 한국어실력은 어떨까요?
나예는 한글은 거의 못읽고 어려워해요.
나예의 문해력육각형에서도 보이죠?
보통 나예처럼 2개국어를 하면 당연히 한국어 어휘력도 높을거라고 예상해요.
하지만 어휘력이 현저히 부족하죠.
보통 모국어의 문법은 3-4년 만에 완성돼요.
그 이후부터는 어휘력이 핵심인데요.
어휘력은 긴 시간동안 꾸준히 발전시키는 거에요.
그런데 나예는 한국어 어휘 경험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조우종님도 영어 교육기관 상담을 받은적이 있다고 했는데요.
거기서 딱 한가지, 아이들이 영어로 대화를 하는지만 보고 오자고 생각하고 갔는데,
아이들이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대화없이 과묵했다고 하더라구요.
교수님은 이중 언어 자체가 나쁜것은 아니지만,
문해력의 뿌리를 키워야하는 시기에 한국어 사용이 부족한것이 문제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중언어 아동은 단일 언어 아동에 비해 어휘 발달이 늦은 편이에요.
두 언어의 단어입력량이 단일 언어 아동과 비슷하면 괜찮아요.
다중언어와 관련된 교육의 핵심추세는 모국어와 제2언어 간의 균형적 노출이에요.
근데 일부 영어 교육기관이 100%영어 사용원칙을 강조하고 있어.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게 문제에요.
아이들에게는 이런 과정이 매우 어색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 교육기관을 선택할 경우 기관의 언어 사용 정책 확인이 필요해요.
부모의 대답이 가장 달랐던 질문이 이 질문인데요.
정답은 엑스!
읽기가 가능해도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에요.
혼자 소리내어 읽는 연습은 초등학교 1~2학년에 시작하는게 유창성이 더 높아져요.
가정마다 부모의 생각도 아이의 성향도 제각각이므로,
일단 아이를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하는게 좋아요.
각자 개성이 다 다르듯이 아이들의 문해 성향도 모두 달라요.
다음 주인공을 보러갈까요?
한글공부가 좋다는 귀여운 규빈이
그치만 문해력 테스트는 어려워했어요.
엄마가 책을 읽어주지만 너무 힘들어하죠 ㅋㅋㅋㅋㅋㅋ
엄마는 글씨를 위주로 책을 읽어주는데 아이는 그림에 빠지다보니 그림설명을 하다보면 글 읽어줄때 끊김이 있는게 문제라고 하셨어요.
이렇게 낱말카드로 테스트를 해서 글자를 익혀주고 싶지만 쉽지않아요.
한번은 아이가 너무 모르니까 한글 학습지 두꺼운걸 가지고 한시간동안 외우라고 아이를 잡아서 가르친 적도 있다고 해요.
아이도 울면서 배우고..
김성은씨도 이에 엄청 공감했는데요.
학교에가면 수학문제 하나에도 문제가 4~5줄이나 되니,
문제를 읽고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 자체를 풀 수 없는 상황이라 학습을 위해서라도 빨리 한글을 익혀야 하지 않을까 걱정이라구요.
지도방법과 관련이 있는데요
아이와 어머니의 초점이 다르면 함께 읽는 것이 소용이 없어요.
요즘 가정에서 단어카드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음절단위의 글자를 학습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글자의 기초원리를 파악하지 못하는 규빈이 같은 경우에는,
단어카드는 위험한 교구가 될 수 있어요.
단어카드에는 맥락과 의미가 없어서 단어카드로 반복된 학습을 할 경우 단순암기에만 교육이 집중될 수 있어요.
도현이는 글씨를 엄청 잘 읽어요.
하지만 다른 문해력 테스트에서는 힘들어했어요.
도현이는 기초읽기 능력이 발달 됐지만 소리를 다루는 능력은 아직 성장 전이에요.
이 현상이 요즘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많이 발견되는데요.
한글은 일찍 배워도 소릿값은 알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하지만 소릿값의 원리를 아는것이 중요해요.
이건 기초공사 없이 건물을 올리는 격이에요.
소릿값의 원리를 터득하지 못한다면 초등학교 받아쓰기에 어려움을 겪게 돼요.
힌트는 공부!!
유아기에는 한글 '공부' 라는 말을 다른 말로 대체하면 어떨까요?
놀이처럼 하다보면 한글은 저절로 알게 되는데요.
앞으로 12주 동안 문해력 유치원에서 놀이처럼 재미있게 글자를 알려주는 방법을 보여주신다고 하니 12주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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