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리처드니스벳 교수님의 마지막 강의에요!
재밌게 봐주세요❤️
지능
서양심리학의 오랜생각은 지능은 유전으로 결정된다는 거였어요.
IQ차이는 유전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잘못된 생각이에요.
유아기 환경, 가정환경 , 학교 등이 중요해요.
IQ에 대한 잘못된생각
1. 인간의 지능은 점차 낮아졌다.
2. 흑인 IQ는 유전적으로 백인보다 낮다.
3. 동양인 IQ는 유전적으로 서양인보다 높다.
여기의 숨은 뜻은,
"IQ는 유전이니까 가난한 사람, 소수민족은 가르쳐도 소용없어!"
에요.
하지만 이건 완전히 틀린정보에요.
'IQ는 유전이다'는 오해하기 쉬운 주장이에요.
이 논리를 따른다면?
다른환경에서 자란 일란성 쌍둥이의 IQ가 비슷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일란성쌍둥이를 멀리 떨어트려 키우면 (사실 불가능한 실험이에요),
실제 다른환경에서 자란 쌍둥이를 비교해보면,
IQ유사성이 떨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유아기시절 환경은 지능에 중요해요.
홈 점수는 IQ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홈점수 평균과 상위32%의 IQ 차이는 약 9점이에요.
학교도 지능에 중요해요.
미국에서 진행중인 연구인데요.
8월31일생 올해입학,9월1일생 1년뒤 입학 하는 아이 두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생이 입학한 해 연말에 IQ검사를 해보면
이렇게 학교를 다닌 친구의 IQ가 높게 나와요.
그렇다면 옛날부터 IQ는 점차 감소했을까요?
-아니에요. 오히려 증가했어요.
부유한 국가에서는 지난 70년간 IQ가 18점 상승했어요.
18점차는 엄청난 차이에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의 차이 정도에요.
19세기와 20세기를 비교해도 IQ가 15점 정도 차이 날거에요.
그럼 IQ는 왜 계속 높아진걸까요?
첫번째는 산업혁명 때문이에요.
산업혁명이후 업무를 위해 읽기과 연산능력이 필수가 되었어요.
읽기와 쓰기는 논리력향상과 철학적 사고에 도움을 줘요.
기초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을 이해하는 것은 어려워요.
러시아 학자의 교육에 따른 추론능력연구를 보면
이렇게 질문하면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요?"하면서 추론하지 못해요.
북쪽 곰은 하얀색이다, 북쪽에서 곰을 봤다 ->그 곰은 하얀색이다.
이렇게 추론이 안되는거죠.
논리적 사고는 누구나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온두라스에서도 비슷한 실험이 있었어요.
물고기와 새의 공통점은 모두 동물이라는거에요.
하지만 교육을 받지 못하면 위 그림처럼 기초적인 추론이 어려워져요.
교육받지 않으면 '반사실적 추론'도 어려워져요.
이렇게 말이에요.
논리적 사고방식은 초등 교육과정에서 형성돼요.
IQ가 향상된 이유 두번째는 정보혁명이에요.
데이터, 숫자 등 정보전달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분석적, 수학적 사고가 중요해졌어요.
심지어 오락거리도 복잡해졌어요.
1950년대 티비쇼는 재밌지만 단순했는데,
요즘 티비쇼는 줄거리와 등장인물 등이 복잡해 졌어요.
컴퓨터 게임도 지능에 영향을 줍니다.
흑인과 백인의 IQ차이는 존재하지만 크지 않아요.
중요한 점은 흑인과 백인의 IQ차이는 유전의 영향이 아니라는 거에요.
여러 실험을 통해 유전 가능성을 검사한 결과
유전자 비율이 다른 세 사람의 IQ의 차이가 없었어요.
유전자 검사결과는 유전자와 IQ수치와는 관계가 없다는 결론이에요.
백인가정과 흑인가정에 입양된 흑인,혼혈아이 IQ테스트 결과,
백인가정에 입양된 아이의 IQ가 더 높게 나왔지만 부모의 인종이 아닌 환경의 문제였어요.
오랜 인종차별 끝에 흑인의 환경이 개선되면서 흑인의 IQ도 증가하는 추세에요.
그럼 동양인과 서양인의 IQ차이는 어떨까요?
하지만 동양인과 서양인의 유전전 IQ 차이는 없어요.
특히 어릴수록 IQ차이가 작았어요.
입학 전 미국아이의 IQ가 더 높았어요.
그치만 초등학교 입학 후 동양 아이의 IQ가 앞서기 시작해요.
동양인 아이들이 공부를 더 하기 때문이에요.
미국 학교내 아시아계와 유럽계 부모들 간의 갈등이 있을 때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건 바로,
숙제량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래요.
아시아계와 유럽계 미국인의 인지능력에 대한 연구가 있는데요.
미국 사회학자 제임스콜먼(1926~1995) 가 한 연구에요.
1966년 아시아계와 유럽계 고등학생 IQ를 비교했더니
유럽계가 아시아계보다 높았어요.
하지만 미국 수능인 sat성적은 아시아계가 높았어요.
IQ는 시험점수와 관계 없어요!
시험점수는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는지에 달려있어요.
무려 30년간 이들을 계속 추적했는데,
유럽계보다 아시아계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았어요.
유럽계와 아시아계 인지능력은 확실히 차이가 있었지만 유전자와는 관계가 없었어요.
유교를 포함한 문화적 차이 때문이죠.
공자는 인지능력은 선천적 능력보다 노력이 중요하다고 했어요.
중국에서 성공의 기준은 교육받은 정도에 따라 결정되죠.
그리고 동양은 서양보다 가족의 영향력이 커요.
동양의 부모가 자식에게 높은 성적을 요구하는 편이에요.
동양문화는 수 세기 동안 교육을 강조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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